'써니의 FM데이트' 빈소년합창단 출연, 통역은 '비정상' 독다니엘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한 ‘비정상회담’ 독일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빈소년 합창단의 통역을 맡으며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15일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한 다니엘에게 써니가 “피아노를 잘 친다고 들었다”고 운을 띄우자 다니엘은 “할아버지께서 쾰른 대성당에서 오르간 연주를 하셨던 오르가니스트였다. 나도 열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나중에 파이프 오르간도 배웠다”고 답했다. 이에 써니는 연주를 살짝 들려줄 수 있는지 물었고, 다니엘은 악보 없이 즉석에서 박효신의 ‘눈의 꽃’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린데만은 이날 빈소년합창단의 통역을 맡아 함께 생방송을 마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써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써니의 FM데이트, 빈소년 합창단과 함께. 멋진 경험에 감사한다 (Thanks for this great experience)”고 적었다.

빈소년합창단과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한 ‘써니의 FM데이트’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으며, imbc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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