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하우스_2회
타임하우스_2회
개그맨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가 개그맨 동료들과 황당한 집들이를 했다.

장동민은 후배 개그맨 양세형의 초대로 이상준, 오인택 이용진, 양세찬, 이진호가 함께 생활하는 코미디TV ;타임하우스’ 촬영장인 성북동 집을 방문했다.

장동민은 일본에서 만난 모델들이 온다는 양세형의 거짓말에 속아 박나래 장도연과 함께 늦은 밤 폭설을 뚫고 성북동에 도착했지만 모델은 커녕 방에서 자고 있는 개그맨 후배들의 모습에 당황해 했다.

장동민은 “손님 대접이 뭐 이따위야?”라며 버럭 화를 냈고, 박나래와 장도연도 폭력(?)을 행사하며 후배들을 깨웠다. 그러나 이들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무조건 자야 한다며 깨우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이상준, 오인택, 이용진,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개그맨 6인방이 출연하는 코미디TV 새 프로그램 ‘타임하우스’는 하루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정한 다음 뽑기를 통해 순서대로 배치한다. 그래서 손님이 방문했지만 생활계획표는 잠자는 시간이어서 프로그램 규칙상 억지로 잘 수 밖에 없었던 것.

결국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도 ‘타임하우스’ 규칙에 따라 이상준, 오인택, 이용진,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와 함께 동침(?)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던 장동민의 눈에 발찌를 착용한 이용진의 모습이 포착 됐고, 장도연과 박나래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하지만 발찌를 착용한 것은 이용진만이 아니었다. 출연진 6명이 모두 착용하고 있었던 것.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는 이들이 발찌를 차게 된 이유을 물었고, ‘타임하우스’에서의 시간체크를 위해 출연자들에게 나눠준 발목 시계로 밝혀져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16일 오후 9시 3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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