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W’ 신지현
‘바스켓W’ 신지현
‘바스켓W’ 신지현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지현이 올랐다.

#신지현, ‘농구계의 수지’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13일 방송된 KBS N스포츠 ‘바스켓W’에서는 프로 농구 선수 신지현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지현은 “메이크업을 받아본 적이 없다. 수지 스타일로 해달라”고 귀여운 요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웨딩드레스에 티아라를 쓰고 등장한 신지현은 수지 못지 않은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신지현은 1995년생으로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에서 가드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선일여고 재학 시절 한 경기에 61점을 넣은 신지현은 지난 시즌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얼짱 농구선수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예쁜 신지현은 실력과 외모를 고루 갖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데뷔 2년차인 신지현은 2014~2015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압도적인 선두로 올라와있다. 최종 집계에서도 선두에 오르면 WKBL(여자프로농구) 사상 올스타 최연소 최다득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신지현은 한 인터뷰에서 “김선형 외모 닮았다는 얘기를 좀 들어요. 플레이도 닮고 싶은데 제2의 전주원, 이경은 같은 훌륭한 가드가 되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TEN COMMENT,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예쁜 선수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KBS N스포츠 ‘바스켓W’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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