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무장갑을 끼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차승원이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무장갑을 끼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차승원이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무장갑을 끼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매일매일이 힘들었지만 뿌듯했어요”

배우 차승원이 케이블TV tvN ‘삼시세끼-어촌편’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차승원은 “음식에 대한 매력을 발견한 경험”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본다는 콘셉트의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삼시세끼’의 스핀 오프 버전이다.

어촌편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차승원은 “홍합 캐러 갔을 때 새벽 5시40분에 일어나는 등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다”라며 웃음지었다. 그러나 요리에 대한 큰 매력을 느낀 경험이었다며 “음식을 직접 해 먹고, 요리하는 데 대한 매력을 다시금 알게 됐다”라며 “장근석의 도움으로 모든 요리를 쉽게 해 낼 수 있었다”고 들려주었다.

무엇보다 유해진, 장근석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셋이 한 방에 모여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시간이 정겹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 어촌편’은 9일 첫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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