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왕의 얼굴’ 김규리가 오열했다.8일 방송된 KBS2 ‘왕의 얼굴’에서는 신성군(원덕현)이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군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이를 본 김공량(이병준)은 눈물을 흘렸고, 김귀인(김규리)은 “울지마세요. 울지 마시라고 했다. 내 아들이 살아 돌아오길 바란다면 울지마라. 울면 돌아오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모두가 자리를 떠났고, 혼자 남게 된 김귀인은 그제서야 “넌 아직 저 세상에 가지 못했을 것이다. 이세상에 미련이 많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어미를 이렇게 아프게 할 수는 없다. 다시 깨어나라”고 외치며 오열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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