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하와이에서 새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빈 후 사랑을 가졌다는 야노 시호는 2015년 일출을 보며 사랑의 동생이 탄생하기를 바랐다. 국민 쌍둥이 서언과 서준의 아빠 이휘재는 이사하기, 금연하기 등을 다짐했고,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아빠 송일국은 기저기 떼기를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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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더 먹은 아이들은 한 뼘 더 자랐다. 삼둥이는 새해 첫날 우애가 더 넘쳤다. 대한이는 케이크를 민국과 만세에게 번갈아 나눠주고 입을 닦아주는 등 의젓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랑은 깨우지 않아도 새벽에 혼자서 일어나 외출 준비를 했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아빠에게 사달라고 하는 등 감수성 풍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아이들의 폭풍애교는 어디 가지 않았다. 애교천사 엄지온이 가세한 2015년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보기만 해도 살살 녹는 아이들의 폭풍애교가 더 강하게 몰아쳤다. 지온은 엄포스 엄태웅을 눈물아빠로 만들 정도로 애교덩이였다. 흥이 많은 삼둥이는 새해부터 동요 메들리를 선물했다. 만세는 방에 있던 마이크를 집어 들고 ‘나비야’를 불렀고,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민국과 대한까지 가세해 돌림노래로 불러댔다. 아이들은 생선을 먹다가는 ‘올챙이송’을 부르고, 온천으로 가는 버스에서는 ‘반짝 반짝 작은 별’, 샤워를 하다가는 ‘코끼리 아저씨’를 부르는 등 시청자들에게 새해 맞이 동요 메들리를 선사했다. 국민 쌍둥이 서언과 서준의 특급세배는 한층 노련해졌다. 남편 이휘재의 생일을 맞아 깜짝 생일상을 차렸던 엄마 문정원은 서언과 서준이 세배로 한 해를 시작했다. 어느새 이렇게 컸나, 기분 좋은 새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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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슈퍼맨 보면서 나도 금연을 목표로 삼았다” “일출 보러 못 갔는데 떠오르는 해를 보니 가슴이 벅찼다” 등 새해를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도 슈퍼맨 아빠와 아이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삼둥이는 비타민이고 엔돌핀입니다. 대한 민국 만세 사랑한다. 너희들 매력에 풍덩 빠져 못나오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사랑이 동생 이제 보는 우리들이 더 간절해짐 시호언니 화이팅!!” “지온이 애교덩어리 매력 터진다” “이휘재씨. 금연성공 응원해요!!” 등의 기대감을 함께 내비쳤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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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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