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 이특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 이특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 이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급격한 체력 저하와 극심한 건망증으로 스위스 여행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1년에 한 번뿐인 휴가를 얻어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이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대 제대 후 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몸에서 먼저 피곤함에 반응을 하는 것을 느낀다”라며 “체력 저하가 시작되면 나도 모르게 “가자. 쉬자.” 라고 말하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특은 멤버들과 함께 돌아다녔던 스위스 여행지의 지역 이름들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가 하면, 끊임없이 반복되는 질문 세례로 멤버들의 야유를 샀다. 이에 이특은 “이게 나이가 들어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이제 사람들 이름도 잘 못 외운다”라며 리더이자 맏형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여행 내내 “아껴 써, 다 먹어, 그냥 싼 거 해”라는 말을 쉴 새 없이 해 짠돌이 큰 형의 기질을 톡톡히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슈퍼주니어의 스위스 여행기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은 31일 정오부터 4편 전편 연속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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