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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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과 교제 사실이 알려진 배우 정은우가 내년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다.

24일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는 “정은우가 내년 9월 신체검사 재검을 받고 이후 결과에 따라 입대 시기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우는 당초 올해 6월 입대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드라마 촬영 당시 다리 부상을 입어 재검 판정을 받으면서 입대 시기가 미뤄졌다. 소속사 측은 “촬영장에서 본인 실수로 부상당해 다리 신경에 이상이 오면서 재검 판정을 받았다”라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현역으로 입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정은우는 현재 내년 1월 방송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캐스팅돼 촬영중으로 이 작품이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86년생인 정은우는 2006년 KBS 단막극 ‘드라마시티-이별보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데뷔, MBC ‘불꽃놀이’‘히트’KBS2 ‘추노’KBS1 ‘웃어라 동해야’등에 출연했으며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박한별과 인연을 맺었다. 24일 박한별과 정은우는 소속사를 통해 “한 달째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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