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왕의 얼굴' 서인국
서인국의 다채로운 한복 컬렉션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2 ‘왕의 얼굴’ 측은 광해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인국의 다양한 의상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자색 용포에서부터 왕가의 사냥복까지 고전미 넘치는 다양한 조선시대 복장으로 남다른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왕자를 상징하는 자색 곤룡포를 입고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에서는 왕세자의 품격이 엿보인다. 화려한 문양의 연둣빛 도포에 붉은 끈으로 멋을 내고 다리에 기대고 있는 포즈는 모델을 연상케 한다. 다른 사진 속 서인국은 연푸른색과 노란색, 연분홍과 자색으로 매치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색상의 외출 복장은 궁중에서 벗어난 광해의 자유로운 풍류와 내재된 끼를 드러나게 할 뿐만 아니라 극중 광해가 처한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달라져 보는 재미를 더하게 만든다.

특히 독특한 비주얼의 사냥 복장은 섹시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어깨에 화살통을 메고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피는 날카로운 모습은 다부지고 강인한 그의 남성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서인국은 극중 누구보다 다양한 복장을 선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신분을 넘나드는 변복과 변장차림까지 더하면 ‘왕의 얼굴’에서 가장 많은 의상을 소화해내고 있는 셈이다.

관계자는 “서인국은 주인공이면서도 극중 다양한 캐릭터로 변해 역대 왕자 역 중에서 가장 많은 의상을 소화하고 있다”며 “무명옷부터 화려한 비단의상까지 무엇을 입혀놔도 잘 어울려 매번 의상팀과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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