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비트’라고 생각한다.”
배우 유오성이 영화 ‘내 심장을 쏴라’를 이 같이 표현했다.
유오성은 11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내 심장을 쏴라’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히 원작을 못 봤고,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했다”며 “20세기에 찍은 영화가 있다”고 웃음으로 입을 뗐다.
이어 “‘비트’란 영화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21세기형 ‘비트’라고 생각한다”며 “시나리오를 본 느낌이 그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진구와 이민기가 맡은 수명과 승민이 하나의 인물이라고 봤다. 사람의 내향성, 외향성을 나눴다고 봤다”며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수명(여진구)과 승민(이민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 내년 1월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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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여진구와 이민기가 맡은 수명과 승민이 하나의 인물이라고 봤다. 사람의 내향성, 외향성을 나눴다고 봤다”며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수명(여진구)과 승민(이민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 내년 1월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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