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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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울면 안 돼’를 발표하고 연말 활동을 시동을 건다.

비투비는 오는 22일 타이틀곡 ‘울면 안 돼’를 비롯한 미니 6집 윈터 스페셜 음반 ‘윈터스테일’을 발표한다. 또 음반 발매에 앞서 1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음반의 재킷 이미지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비투비는 유쾌, 상쾌한 일곱 명의 겨울 소년으로 변신해 성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창문에 걸터앉은 이창섭, 육성재, 정일훈, 프니엘은 창밖의 누군가에게 즐겁게 인사을 건네 듯 개구진 표정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환한 미소로 겨울 소년다운 포근함을 더했다.

이번 타이틀로 낙점된 ‘울면 안 돼’는 스위트한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곡 전개로 강한 잔상을 남기는 겨울 댄스곡이다. ‘울면 안 돼’는 헤어진 옛 연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한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옮겨 앞서 공개된 ‘울어도 돼’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특히 ‘울면 안 돼’는 임현식, 정일훈이 함께 공동 작곡을 맡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앞서 발표된 비투비의 음반들에 다수의 자작곡들을 수록한 경험은 있지만 직접 타이틀곡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최초다. 임현식, 정일훈의 참여로 ‘울면 안 돼’가 비투비만의 독보적 색깔을 갖춘 캐럴 곡으로 탄생된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투비는 22일 미니 6집 윈터 스페셜 음반 ‘윈터스테일’의 발매와 ‘울면 안 돼’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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