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1203_FLASHFINGER_MALAYSIA_BUDWE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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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하 K-EDM) 뮤지션 플래시핑거(Flash Finger)가 본격적인 아시아 및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플래시핑거는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메이드 포 뮤직(Made For Music)’에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 3일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플래시핑거는 이번 ‘메이드 포 뮤직’을 통해 총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 위치한 대형 클럽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드 포 뮤직’은 세계적인 주류업체 버드와이저가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열린다. 국내 뮤지션이 이 축제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메이드 포 뮤직’ 초청은 전 세계 대중음악계가 K-팝 뿐 아니라 K-EDM을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플래시핑거는 지난 8월 미국 L.A에서 열린 KCon 초청공연을 비롯해 미국 L.A와 시에틀 등에서 투어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에 K-EDM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K-EDM 프론티어’로 불린다.

플래시핑거는 소속사 디스커버리 뮤직을 통해 “전세계가 K-팝과 함께 K-EDM의 높은 수준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 이번 투어가 더 많은 K-EDM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1999년 밴드 미스터펑키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플래시핑거는 2008년부터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전향,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비트버거(BeatBurger)의 프로듀서 겸 신디사이저 멤버로 활동 중이다. 동시에 EDM 그룹 뉴튼(Newton)을 결성, 보컬리스트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국 L.A에서 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Aewen Radio’에 출연하며 K-EDM을 미국 청취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EDM 전문 레이블 디스커버리 뮤직(Discovery Music)을 설립, K-EDM 뮤지션들을 발굴, 양성 중이다.

플래시핑거는 이번 말레이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또 미국 텍사스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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