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매력 한상진](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2/2014120809314242887-540x540.jpg)
‘미녀의 탄생’에서 한상진은 비서 출신 어머니와 대기업 회장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서자로, 위너 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름끼치는 두 얼굴의 이중성을 보임은 물론 지난 7일 방송된 12회에서는 회사 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할머니 박여사(김용림)가, 자신의 대표이사 선임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집에서 나가지 못 하도록 가두는 악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극악무도함과는 달리,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예능인을 능가하는 입담과 천진난만함으로 드라마 속 이미지와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상진은 출연 첫 날부터, 끊이지 않는 폭풍 수다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반 아이들 모두에게 통 크게 간식을 쏘거나 광고 동아리의 학생들을 위해 직접 유명한 광고인 박서원에게 연락, 아이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마지막 날 인터뷰에서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헤어지는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리며 정 많고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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