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극장가도 외화가 점령했다. 영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이 개봉 4일 만에 56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일일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1위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2위는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두 영화 모두 20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3위인 한국영화 ‘빅매치’의 관객수 7만 5,161명과 3배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했으며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는 개봉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누적관객수는 891만 3,792명으로 9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