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은 ‘힐러’가 선사할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만들어갈 풍성한 이야기들을 예고한다. 또한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히 분한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의 모습을 통해 세 배우의 화려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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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그 여자애 찾는 의뢰건 있잖아”라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박민영의 모습은 힐러가 의뢰 받은 일이 그녀와 어떻게 관계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터넷신문기자 채영신으로 분한 박민영은 기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은 똘끼 충만하고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모든 기자들이 선망하는 스타기자 김문호 역의 유지태는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취재 현장을 누비면서 눈빛 하나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유지태는 존재만으로도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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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첫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힐러’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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