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제이슨 므라즈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제이슨 므라즈 “대형 기획사 유명세 한순간 식어버리기도”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제이슨 므라즈가 올랐다.
가수 제이슨 므라즈가 대형 기획사 연습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제이슨 므라즈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는 제이슨 므라즈에게 “대형 기획사에서 키운 연습생들이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대형 기획사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이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용기 북돋아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아티스트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런 프로그램이 그들의 음악 인생에 잘못된 생각을 심어 줄 수도 있다”며 부정적인 면도 말했다. 또 “유명세를 얻었다가 한순간에 인기가 식어버리기도 한다. 유명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쉽게 바닥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슨 므라즈는 열광적인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예스(YES)’의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를 위해 내한했다.
TEN COMMENTS, 쉽게 얻은 인기는 쉽게 빠져나갈 수도 있죠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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