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정준영과 안재현이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정준영과 안재현이 MC로서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위를 발표하는 순간, 제작진은 1위후보인 규현과 AOA의 모습 대신 정준영과 안재현의 사진을 띄웠다. 이에 두 사람은 방송 사고로 착각, “잠시 사고가 있는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침착하게 진행을 이어갔다.

이후 화면에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수고하셨다”는 자막이 떴다. 정준영과 안재현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10달 동안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영과 안재현은 모든 방송이 끝나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마지막 방송을 기념했다.

이날 ‘엠카’에는 갓세븐, 규현, 니콜, 러블리즈, 서태지, 십센치, 알맹, AOA, 에픽하이, 울랄라 세션, 윤현상, 조미, 하이니, 하이수현, 효린X주영, 디홀릭이 출연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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