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진우임시완
변호인진우임시완
제국의아이들 멤버이자 배우 임시완이 출연 드라마 tvN ‘미생’의 폭발적 인기 가운데,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까지 2014년을 영광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시완은 앞서 영화 ‘변호인’에서 억울하게 조작사건에 휘말리는 대학생 진우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부터 가혹한 고문 장면, 고문 후의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절실히 보여주는 감정 연기까지 선보여 칭찬을 받았다. 당시 임시완은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지난 15일 발표된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남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그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순수함과 욕망을 오가는 극과 극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모았다.

드라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적 성장을 보여줘온 임시완은 첫 스크린 데뷔작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변호를 맡게 된 국밥집 아들 진우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당시 송강호는 “진우라는 캐릭터는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하지만 임시완은 놀라운 연기를 펼쳤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훌륭한 재목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미생] 첫촬영 스틸 (3)
[미생] 첫촬영 스틸 (3)
‘변호인’에 이어 ‘트라이앵글’로 월화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찬 임시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미생’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전국적인 장그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끊임없는 연기활동으로 2014년 한 해 연예계를 빛낸 그가 이번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에도 신인남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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