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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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이 새로운 100여 곡으로 재탄생됐다. 지난 14일 개최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가 10일 만에 100여 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각자의 음악적 기량을 발, 새로운 100여 곡의 ‘크리스말로윈’을 탄생시켰다.

서태지는 지난 14일 ‘크리스말로윈’의 보컬, 기타, 신스, 베이스 FX 등 음악의 소스가 되는 스템(stem) 파일을 무료로 공개하며 리믹스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서태지컴퍼니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크리스말로윈’을 재해석하여 매일 새로운 버전의 크리스말로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믹스 콘테스트에는 취미로 음악을 만드는 아마추어 뮤지션들 뿐 아니라 광고 및 영화 음악가,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프로 뮤지션 까지 수많은 이들이 대거 참여 중이다.

서태지는 이번 리믹스 콘테스트를 통해 단순히 음악을 듣는 세상을 넘어 소통하고 재창조 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음악소스의 공유만으로 이렇게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 1차 심사를 통과한 리믹스 음원들은 서태지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 (https://soundcloud.com/seotaijicompany)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중이며 누구나 들어볼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정식 음원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서태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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