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윤도현, “사냥 가기 싫어 자는 척 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윤도현이 자는 척으로 사냥을 회피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추위에 밤을 꼴딱 샌 윤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이 오자, 정두홍은 “도현아 사냥가자”고 말하며 채비에 나섰다. 그러나 윤도현은 잠에 빠져 일어나지 못했다. 밤새 추위 때문에 잠들지 못했던 피로가 몰려온 것.

인터뷰에서 윤도현은 “사실 가기 싫어서 자는 척 했다. 피로가 너무 심하게 몰려와서 이거는 잠깐이라도 자야 내가 오늘 하루를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자려고 했는데, 다나가 ‘자는 척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자는 척 했다”며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공공 생존도 중요하지만 자기페이스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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