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새론이 올랐다.
#영화 ‘아저씨’ 그 꼬마 맞아? ‘김새론 폭풍성장’
아역배우 김새론의 폭풍성장 근황이 화제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야무지게 다양한 음식을 먹는 모습이다. 특히 남다른 먹방에도 불구 바비인형 같은 비율을 뽐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론의 나이는 이제 15세, 중학교 2학년이다. 그는 최근 공식석상을 나설 때마다 남다른 다리 길이와 물오른 미모로 폭풍성장의 바른 예를 증명해보였다.
폭풍성장의 바른 예는 필모그래피에서도 드러난다.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여행자’ 진희 역으로 8살에 데뷔, 국내 최연소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아저씨’, ‘이웃사람’, ‘만신’ ‘도희야’에 출연, 평범한 아역보다는 늘 제 나이보다 먼저 세상을 알아야 했던 아이들의 초상을 아프게 그려내는 역할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TV에서도 마찬가지다.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그리고 현재 ‘하이스쿨:러브온’에 출연하며 뚝심있는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폭풍성장중인 김새론이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TEN COMMENTS, 폭풍성장의 바른 예. 이대로만 자라다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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