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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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하겐 크로이츠를 연상케 하는 완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걸그룹 프리츠가 입장을 밝혔다.

프리츠 소속사 팬더그램 측은 20일 “논란이 된 의상은 프리츠의 포부와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X’자로 된 화살표는 사통팔달의 의미로 사방으로 뻗어나가 소통과 화합을 하고자 하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로 하여금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한 점을 사과드린다. 하지만 우리가 나치를 옹호하며 완장을 찰 이유는 없다”며 “따라서 이를 수정하는 것은 노이즈마케팅임을 인정하는 것이기에, 우리의 의지와 포부가 꺾이는 것 같아 수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프리츠의 취지와 의지를 보여줌으로서 완장에 대한 오해를 풀고, 더욱 많은 활동으로 프리츠는 ‘나치 걸그룹’이 아니라는 걸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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