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7일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악명 높은 재무부장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황석정이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극중 선암여고에서 야심에 불타는 교장선생님 역으로 분할 예정.

‘선암여고 탐정단’은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다섯 명의 여고생들이 좌충우돌 벌이는 탐정행각을 그린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민준, 이승연, 걸스데이 혜리, 진지희, 이민지, 강민아, 모델 스테파니리가 ‘선암여고 탐정단’에 합류하며 라인업을 완성, 12일 오후 대본리딩 후 주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최근 ‘미생’에서 사실적인 연기로 신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하회탈 재무부장 황석정은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도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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