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현진영, 채무면책 허가 ‘4억 빚 탕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현진영이 올랐다.
가수 현진영이 4억의 빚을 탕감 받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진영은 10월 말 면책을 허가받았다고 알려졌다. 면책이란 파산 절차를 거친 뒤에도 남은 빚에 대해 법원이 채무자의 책임을 면제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현진영은 6월,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 신청을 냈고 소속사는 이를 인정했다. 당시 파산 신청 이유로는 현진영의 출연료 대부분이 선급금 충당으로 사용되고,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없다는 사유였다.
또 현진영은 10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사실 제가 돈을 갚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파산신청은 제가 갚다가 갚다가 안돼서 한 거다. 나는 그때 사람들이 내가 파산 신청한 것을 사람들이 모를 줄 알았다”고 밝힌 바 있다.
TEN COMMENTS, 새출발 하시는 만큼 금전적인 부분은 조심히 다루시길!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현진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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