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과 배우 성유리, 정겨운이 2015 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나선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이준익 감독, 배우 성유리, 정겨운을 ‘201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소원’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굵직하고 따뜻한 영화를 연출해 온 이준익 감독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감독으로,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도’ 후반작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이은경 대표는 “이준익 감독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배감독 중 한 사람으로 많은 후배 감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이다. 더욱이 따뜻한 휴머니즘이 담긴 작품들을 연출하는 감독으로 배리어프리영화의 취지와도 잘 어울리는 분”이라며 이준익 감독을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배우 성유리는 ‘인사이드 르윈’ 같은 배리어프리영화를 만들어 다함께 보고 싶다는 작은 바램을 전하며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를 수락했다. 지난해 영화 ‘위 캔 두 댓!’ 배리어프리버전에 목소리 출연으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정겨운도 적극적으로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에는 관객홍보대사도 함께 활동을 하게 된다. 시각장애인 권순철, 청각장애인 최하늘, 비장애인 대학생 서보경이 ‘2015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 2015년 한 해 동안 관객홍보대사로 배리어프리영화를 홍보하게 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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