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3′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이 왕중왕전을 앞두고 트레이닝 과정부터 치열한 도전자들간의 경쟁을 공개했다.

총 11명의 모창신들의 대결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히든싱어3’은 지난 8일 방송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전자들을 소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시즌3을 화려하게 열었던 이선희편의 준우승자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부터 원조 가수의 목소리뿐 아니라 완벽하게 빼 닮은 스타일로 놀라움을 안겼던 ‘성수동 이재훈’까지 쟁쟁한 라인업이 시청자들조차 결과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들었던 것.

방송 당시 원조 가수들은 각각 자신의 도플갱어같은 모창자들을 챙기고 필승법을 전수하며 물심양면 지원을 통해 우승을 기원했다. 상금 2000만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모창자들의 소망 역시 뜨거웠다.

이를 방증하듯 이들이 모인 트레이닝 장소 역시 팽팽한 긴장이 흐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11인의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는 ‘히든싱어’ 공식 보컬 트레이너 조홍경은 “알게 모르게 신경전이 있었다. 도전자들 모두 공평하게 2회씩 레슨을 진행했는데 누가 어떤 수업을 받았는지,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서로 다른 도전자들을 탐문하더라. 각각 예정된 회차가 끝난 뒤에도 더 수업을 받겠다는 강력한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다. 모두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덧붙여, “방송이 끝난 뒤 따로 연습을 할 시간들이 부족했기에 처음보다 싱크로율이 떨어지는 도전자들도 있었다. 이전에 트레이닝 받았던 내용들을 잊어 애를 먹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맹훈련에 돌입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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