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안방극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MBC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장미빛 연인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 속 한선화는 창백하고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옆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도 무표정한 얼굴로 일관하는 한선화의 모습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가난과 고된 생활에 벅찬 백장미의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앞서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 백장미 역할을 맡은 한선화는 유복한 가정에서 어려움을 모르고 성장했지만 극 중 남자친구 이장우의 아이를 임신해 살림살이를 꾸렸다. 세상 물정을 모르고 호기롭게 옥탑방 생활을 시작한 한선화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전 처음 겪어보는 경제적 어려움에 심신이 지쳐버린 상태이다.
결국 9일 방송분에서는 이장우와 격한 말다툼 끝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한선화가 조기 출산 후 아이를 뒤로한 채 부모님을 따라 본가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어린 나이에 겪게 되는 고난과 역경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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