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이 7세 연하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윤상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은 배우 출신 아내 심혜진과 열애설이 터졌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며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고 전했다. 당시 윤상은 열애설에 1년 동안 모르쇠로 일관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아내 심혜진은 여기에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도 했다. 윤상은 “그 후 아내를 붙잡기 위해 미국으로 갔었다”며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윤상과 심혜진은 지난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날 심혜진은 남편의 뒤끝을 폭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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