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MBC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박근형에 빵을 집어 던지며 다시 한 번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이 태산(박근형)의 신화제과 공장에 수감자 신분으로 출력을 나갔고, 그 곳에서 신화가(家) 사람들과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수인은 자신의 인생을 철저하게 짓밟고 억울한 누명을 씌워 징역살이를 하게 한 태산을 향해 분노에 찬 목소리로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며 소리쳤다. 태산은 적반하장으로 수인에게 죗값을 치르라고 말하였고 이에 수인은 “인간도 아니다, 다 괴물들이다!” 라고 치를 떨며 태산에게 빵을 집어 던졌다.

특히 이날 방송 분에서 수인은 ‘신화제과’라는 말에 출력 나오기를 꺼려했지만 미오(하연수)의 아들 광땡이가 시설에 보내질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자 누구 하나라도 빨리 가석방되길 바라며 출력에 나선 것. 점점 서로를 이해하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똘똘 뭉친 마녀들의 완전체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따뜻함까지 안겼다.

또한 교도소 교화훈련의 빵 선생으로 온 우석(하석진)과 수인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려지면서 둘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 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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