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정찬우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찬우가 올랐다.

#정찬우, 아이콘 세 번째 합류 멤버 확정 ‘마지막 멤버는 누가 될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에 합류하게 될 세 번째 멤버는 정찬우로 밝혀졌다.

6일 자정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B.I, 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에 이은 6번째 멤버로 정찬우가 발표됐다.

올해 만 16세의 가장 어린 멤버로 합류하게 된 정찬우는 서바이벌 오디션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활약한 기존 6명의 멤버들과는 달리 이번 믹스앤매치에 뒤늦게 합류한 연습생이다. 정찬우는 늦은 합류에도 성실함과 빠른 습득력, 타고난 실력으로 빠르게 적응했다.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1화에서 양현석은 정진형과 정찬우의 투입을 알리며 “실제로 연습한 시간이 두 달 정도밖에 안됐다”고 언급했고, 이어 “아마 ‘믹스앤매치’를 하는 동안에도 엄청 늘지 않을까”라고 말해 두 연습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정찬우는 2008년 KBS2 드라마 ‘대왕세종’,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2009년 SBS ‘카인과 아벨’ 등에 아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인기 드라마 SBS ‘상속자들’에서 주인공 김탄 역의 이민호 아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력의 소유자다.

B.I와 BOBBY, 김진환에 이어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가 아이콘의 멤버로 결정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는 6일 오후 11시 ‘믹스앤매치’ 최종회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TEN COMMENT, 다른 멤버들에 비해 연습 기간이 짧다는 건 프로듀서가 가능성을 봤다는 얘기겠죠? 기대하겠습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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