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유일한 두자릿수 시청률로 월화극 경쟁에서 앞서갔다. 10%대 초반이지만, 압도적이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3회는 전국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8일 방송분 11.0%보다 0.6%p 올랐다. 소폭이나마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0월 27일 첫 방송한 ‘오만과 편견’은 첫 회부터 두자릿수 시청률로 월화극 1위에 올랐다. 2,3회 역시 1위다. 10% 초반에 불과하지만, ‘독보적인’ 월화극 1위라고 할 수 있다.
경쟁작인 KBS2 ‘내일도 칸타빌레’와 SBS ‘비밀의 문’ 모두 5.2%의 시청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방영을 시작했지만, 시청자들을 붙잡는데 실패한 모습이다. 저조한 시청률의 연속이다.
‘비밀의 문’의 경우 지난 방송분보다 더 하락했다. 10월 28일 방송분은 6.3%를 기록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역시 마찬가지다. 10월 28일 방송분 6.6%에 비해 1.4%p 감소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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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작인 KBS2 ‘내일도 칸타빌레’와 SBS ‘비밀의 문’ 모두 5.2%의 시청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방영을 시작했지만, 시청자들을 붙잡는데 실패한 모습이다. 저조한 시청률의 연속이다.
‘비밀의 문’의 경우 지난 방송분보다 더 하락했다. 10월 28일 방송분은 6.3%를 기록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역시 마찬가지다. 10월 28일 방송분 6.6%에 비해 1.4%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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