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조정석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 2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일 하루 동안 5만 6,959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201만 1,631명을 기록했다. 개봉 25일 만에 이룬 쾌거다.
신민아 역시 자신이 주연한 영화가 첫 200만 돌파를 이루는 기쁨을 맛봤다. 지금까지 신민아가 주연한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은 2005년 개봉한 ‘야수와 미녀’의 156만 1,282명이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출연하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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