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첫 번째 앨범 ‘흐린 길’ 발매에 이어서 앨범과 동명의 겨울 콘서트 ‘흐린 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년 브로콜리너마저 자체 제작의 여름 장기공연과 연말공연 등에서 이어져 온 따뜻한 공감을 담은 공연 연출에 더하여 단독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관객과의 세밀한 교감을 한층 더 깊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창 제작이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말에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흐린 길’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 현시대의 사랑과 이별을 연작소설처럼 담아낸 9개의 수록 트랙과 함께, 기존의 히트곡 그리고 아직 공개하지 않은 신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겨울, 마음 속 깊은 곳의 울림과 함께 따뜻한 공감을 전할 겨울 콘서트 ‘흐린 길’은 12월 27일 부산 동아대학교 다우홀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등 각 지역에서 순차적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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