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왼쪽), 윤건
가수 윤건과 배우 김호정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27일 윤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연상녀는 대학교 3학년 때 딱 한번 빼고 관심 밖이었는데… 촬영 때 물론 연기였지만 호정누나 눈빛에 잠시 진심 설?다… 호정누나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윤건과 김호정의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윤건과 김호정은 서로 얼굴을 맞대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다정한 오누이와 같이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호정은 이달 초 윤건이 진행했던 음악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작인 음악 영화 ‘5분 고백’에 출연해 주연을 맡았다. 앞서 김호정은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5분 고백’은 각기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둔 연상녀와 연하남의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고백’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작품이다. ‘5분 고백’은 이날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개설된 윤건 비보(VEVO) 채널과 네이버 뮤직 스페셜, 음악감상회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됐다. 이와 함께 윤건은 27일 정오 7년의 공백을 깨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를 공개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윤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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