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자신이 보호중이던 유기견의 입양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빵꾸똥꾸 좋은 분께 입양 확정되었습니다. 많은 입양 문의 하셨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중 아무래도 가까운 제주분 그리고 여러가지 맞는 분께 입양 보내기로 했습니다. 같이 책임을 나눠 지시려는 분들이 많음에 다시 한 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빵똥이 보내는 날 사진 올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4일 블로그를 통해 도로변에 버려진 유기견을 못 지나치고 데려왔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우리 빵꾸똥꾸 입양하실 분 없나요? 개 다섯 마리는 제가 좀 힘에 부치네요~ 혹시 빵똥이 길에 묶어두신 분 이 글을 보고 계실까요? 다들 모든 여건이 맞아 개를 키우는 것은 아닙니다. 책임을 다하려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죠~ 아무런 노력도 없이 버린 당신의 무책임을 다른 누군가가 떠안고 있습니다. 그게 참 힘드네요”라고 전한 바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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