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트 선수 박소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소연은 지난 27일 미국 시카고 시어스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2014-2015시즌 피겨스케이팅 1차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61.35점, 예술점수(PCS) 54.34점, 감점 1점을 받아 총점 114.69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소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획득한 55.74점을 더해 전체 170.43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그랑프리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은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으로 박소연은 포스트 김연아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 데뷔인 만큼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박소연은 1997년생으로 신목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13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중학부 금메달, 2013년 회장배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여자 싱글 1그룹 1위을기록해 국내에서는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김연아와 함께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14년 피겨스케이팅 아시안트로피 여자 싱글 시니어부 3위를 기록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MBC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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