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의 장호일

공일오비(015B)의 장호일이 신해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호일은 자신의 SNS 계정들을 통해 하나의 글을 게재했다.

장호일은 “거의 음악 시작할 때부터 같이 활동했고 항상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관계였던 해철의 소식에 어제부터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 원래처럼 마왕의 카리스마로 무대에 돌아오길 기원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었다.

신해철은 한때 공일오비의 객원 싱어로 ‘슬픈 이별’이라는 곡을 부른 바 있다.

앞서 신해철은 22일 오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복부 응급 수술을 받았다. 심정지 원인은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의식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장호일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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