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이영돈 PD가 이적의 아이콘임이 전해졌다.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미식가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돈 PD,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영돈은 방송 초 MC 유재석으로부터 “이적의 아이콘이시다”라는 말을 들었다. 유재석은 이어 “이영돈 PD님이 1981년에 KBS에 입사하셨다”라며 “이어 1991년 SBS로 옮기셔서 ‘그것이 알고싶다’ 등을 만드셨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 이후 이영돈이 KBS로 재입사해 ‘추적 60분’, ‘생로병사’, ‘소비자 고발’ 등을 만들었음이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은 “이영돈 PD님이 KBS 교양국 국장을 역임하시다가 채널A로 가셨다. 그런데 또 이제 JTBC로 가셨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어느 조직이던 열심히 하려는 것 뿐이다. 내가 잘 하면 그 조직도 잘 하게 되고”라고 말했고 이에 MC 유재석은 “또 옮기실거에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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