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던파머’
SBS ‘모던파머’에 최종훈이 깜짝 출연해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사한다.지난 18일부터 방송된 청춘유기농드 ‘모던 파머(현대 농부)’는 배추를 키우기 위해 ‘하두록리’로 갔던 록밴드 멤버 4명이좌충우돌하며 사고를 쳤고,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게 찍히는 에피소드들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푸른거탑’ 시리즈로 유명해진 최종훈이 깜짝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두록리가 포함된 마을의 체육대회가 공개되는데, 극중 상두록리의 이장역을 맡은 그는 단정한 2대 8 가르마에다 노란체육복, ‘상(上)’자가 쓰여진 부채를 들고서 코믹연기를 펼치게 된다.
비교적 낙후된 ‘하두록리’에 비해 교통과 통신부분에서 풍족한 ‘상두록리’는 모두 최종훈 때문인 것으로 그려지는데, 특히 윤희(이하늬)는 그를 “지략과 병법에 능한 자”라며 치를 떨기도 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종훈 씨가 ‘푸른거탑’을 집필했던 김기호 작가와의 끈끈한 인연으로, 우리 ‘모던파머에도 깜짝 출연하게 되었다”며 “과연 마을의 큰 잔치인 체육대회장면에서 그가 어떤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종훈은 ‘모던파머’에 이어 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도 주인공의 형이자 연예인을 꿈꾸는 철부지 백수 박세호 역으로 다시금 지상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45분.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