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전세계 박스오피스 3주차 1위 탈환을 기록한 영화 ‘나를 찾아줘’가 국내 개봉 첫 날 6만4,9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에 청신호를 밝힌 ‘나를 찾아줘’는 개봉 전부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날인 지난 23일 6만4,907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레드카펫’등을 여유롭게 제쳤다.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스릴러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결과다.
‘나를 찾아줘’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국내외화 최고 흥행 스릴러인 ‘셔터 아일랜드'(국내 100만6,833명, 전세계 2억 9,480만 달러)의 오프닝 기록, 4만7,320명을 가볍게 제친 것으로 역대 스릴러의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를 찾아줘’는 또한 청소년관람불가 외화스릴러 최고 오프닝인 5만954명을 기록한 ‘스토커’까지 제쳤다. 더불어 휴 잭맨이 출연한 ‘리얼스틸'(국내 357만9,666명)의 오프닝 스코어인 6만3,863명을 넘어섰다. 전통적 비수기 시장인 10월에 개봉한 역대 외화 중 최고 흥행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깬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해볼만하다는 평가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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