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최희다.
# 최희 ‘슈퍼메신저’로 등장 ‘지적 매력 과시’
최희가 ‘슈퍼메신저’로 지적 매력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최희가 ‘슈퍼메신저’로 출연, 백 스테이지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희는 첫 타자로 생방송 무대를 마친 미카를 인터뷰, 네이티브 같은 발음과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인터뷰를 이끌어냈다. 이에 미카는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임도혁에게 이번 무대에 대한 자평을, 장우람에게는 심사점수 3위인 것과 관련 심경을 물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최희는 케이블채널 KBS N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통해 센스 있는 진행과 미모의 아나운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신문방송학과 학사 학위를 수료, 학력까지 완벽해 네티즌들로부터 ‘엄친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희는 지난 2013년 아나운서 프리 선언 이후, 케이블채널 패션엔 ‘팔로우미4′,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등에 출연하고 있다.
TEN COMMENTS, 미모, 학력, 진행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당신은 욕심쟁이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net ‘슈퍼스타K6′ 방송화면 캡처, 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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