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꽃청춘 군단’이 나타났다!”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이 ‘꽃청춘 3인방’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은 오는 27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가 속한 ‘민생안정팀’의 주요 팀원으로 극을 이끌 예정. 이태환은 태권도 선수 출신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 최우식은 칼퇴근에 목숨 거는 검사 이장원 역, 정혜성은 얼짱-몸짱 5년 차 수사관 유광미 역을 각각 맡았다.

이들 3인방이 ‘오만과 편견’ 촬영장에 첫 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이 각기 맡은 캐릭터의 개성을 명확히 드러내며 극 중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이태환은 첫 등장부터 순박한 ‘볼매 연하남’ 강수 역에 빙의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스냅백’을 쓰고 장난기 어린 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조각 같은 얼굴선을 과시하며 누나들의 마음을 훔쳤던 것. 뿐만 아니라 최우식과 정혜성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비주얼 쇼크’ 이미지로 첫 촬영에 나섰다. ‘패셔니 검사’답게 자신만만한 수트 간지를 뽐내던 최우식은 돌연, 앞머리에 핀을 꽂고 미용실에 앉아 있는 ‘귀요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정혜성은 ‘앞머리 롤’까지 말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꾸밈없는 ‘허술 매력’을 어필했던 터. 소박한 비주얼에도 불구, 해사한 미소 하나만으로 완벽한 수사능력과 외모를 갖춘 ‘철벽 상큼녀’ 유광미의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꽃청춘 3인방’이 처음으로 뭉친 장면은 지난 3일 인천 동구 일대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 날 촬영에는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 외에도 백진희, 최진혁, 손창민 등 배우들이 대거 참여, 평소보다 복작복작한 분위기가 조성됐던 상황. ‘꽃청춘 3인방’은 싱그러운 ‘청춘 무드’를 전파시키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MBC와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오만과 편견’은 캐릭터 간의 균형이 잘 이뤄진 탄탄한 작품인 만큼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의 빈틈없는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 사람 모두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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