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틸

가수 윤상과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해 독특한 무대를 꾸몄다.

최근 진행된 ‘스케치북’ 녹화는 가을을 맞이하여 ‘추남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플레이 위드 어스’라는 공연명으로 최근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서고 있는 윤상과 김광민은 스케치북에서도 연주곡과 가을 정서에 어울리는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다. 평소 김광민, 윤상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맺고 있는 유희열 역시 김광민의 반주에 맞춰 윤상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평소 자주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을 통해 유희열, 이적과 함께 페루 여행을 다녀온 윤상은 유희열과 조우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윤상은 “유희열에게 남자의 매력을 느꼈다”며 거침없는 스킨십을 남발하기도 했다. 또 “‘꽃보다 청춘’ 출연 이후 배변활동은 원활하냐”는 질문에 “어제 화장실에 다녀왔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현직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뮤직과 계약을 했던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피아노를 세 살 때부터 치기 시작했다”고 말해 유희열과 윤상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광민은 가을에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하기도 했다.

또 “11월에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윤상은 “토이와 앨범 발매시기를 맞춰 경쟁하고 싶다”고 말하며 11월 음악 대전을 예고했다.

윤상과 김광민이 출연한 ‘스케치북’은 오는 17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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