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내년 라인업을 벌써 공개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내년에 9회째를 맞는다. 주최사인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내년 행사에는 반세기 이상 브라질 음악의 중심에 서있는 보사노바의 마에스트로이자 브라질 음악의 아이콘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 화려하고 독창적인 무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카, 2014년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재즈보컬 앨범상을 수상하며 대형 재즈보컬리스트의 탄생을 알린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세련된 빈티지 재즈 사운드로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가 1차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조지 벤슨, 어스 윈드 앤 파이어, 팻 메스니, 데미안 라이스, 램지 루이스, 제이미 컬럼, 크리스 보티, 크루세이더스, 카산드라 윌슨, 조슈아 레드맨, 히로미, 마들렌 페이루,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 등 수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열광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 냈다.
프라이빗커브 측은 “차별화된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로열층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호주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에이전시와 공연기획자들로부터 페스티벌 라인업에 대한 관심과 공유요청이 지속적으로 오고 있으며 이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독자적으로 구성한 출연진들의 아시아투어와 월드투어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최고의 재즈페스티벌인 멜버른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 측으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는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기간 동안 참여한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현장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의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수변무대 등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정상급 축제의 명성답게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 약 60여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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