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예능 대세 신동엽과 성시경이 MC를 맡은 케이블채널 올리브TV의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 ‘오늘 뭐 먹지’가 여성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 뭐 먹지’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오늘 만들어 먹을 메뉴를 결정해 준다는 콘셉트의 집밥 레시피 쇼로 두 MC가 평소 즐겨 해 먹는 익숙한 집밥 메뉴를 선정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만드는가 하면 특정 음식의 대가(大家)를 초대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독특한 요리법을 배우기도 한다.

올리브TV에 따르면 ‘오늘 뭐 먹지’는 여성 시청층, 특히 20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능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입담을 지닌 신동엽과 성시경이 MC로 나서 재치 넘치는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며 요리 프로그램의 주 시청층인 여성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이다. 그동안 두 사람이 요리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줄 뿐 아니라 요리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실수하고 허둥지둥 대면서도 화끈한 ‘먹방’ 또한 선보인다는 점에서 시청자에게 친근함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요즘 요리 트렌드가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변화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레시피들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신동엽, 성시경은 실제로 요리를 자주 하고 즐기는 셀러브리티로 우리들처럼 주방에서 좌충우돌하면서도 즐기는 솔직한 요리 성장기가 앞으로도 재미있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정오와 오후 8시에 듀얼 방송하는 ‘오늘 뭐 먹지’에서는 추억의 도시락을 주제로 신동엽과 성시경이 유부초밥과 달걀 말이를 독특한 레시피로 선보인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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