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아이돌 최고의 트로트 유망주로 빅뱅의 대성이 선정되었다.1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의 음악 차트쇼 ‘순위의 재구성’에서는 아이돌 최고의 트로트 유망주 순위를 소개하는 ‘뽕필 아이돌 Best 8’을 공개한다.
뽕필 아이돌 1위는 ‘날 봐 귀순’과 ‘대박이야’ 등 트로트 솔로앨범으로 연속 대박 히트를 기록한 빅뱅의 대성이 차지했다. 빅뱅이라는 그룹이 갖고 있는 멋있는 이미지에 해를 끼칠까봐 걱정했었다는 대성은 두 트로트 곡의 연속 히트로 활기차고 재미있는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며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는 등 발군의 뽕필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두 곡은 트로트 전문 작곡가가 아닌 빅뱅의 지드래곤이 만든 노래로 더욱 화제가 되었고 트로트 가수인 신유 등이 자신의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러 더욱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2위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장윤정이 강력 추천한 트롯돌 샤이니의 온유가 선정되었다. 온유는 추석 예능을 통해 ‘여자이니까’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구성진 꺾기와 표정 연기,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또 3위는 최근 트로트 관련 드라마에 출연해 드라마에 나오는 트로트 곡의 90% 이상을 직접 선곡해 화제가 되었던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선정되었다. 정은지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다양한 트로트 곡을 선보이며 특유의 한과 표정, 풍부한 뽕필 가창력으로 부모님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트로트 댄스곡 ‘로꾸꺼’로 해외 음악차트 1위를 차지했던 슈퍼주니어T와 박현빈에게 트로트 듀엣곡을 제안하기도 했던 2AM의 창민, 중독성있는 뽕필 후렴구로 사랑받은 크레용팝 등이 뽕필 아이돌 Best 8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 최고의 트로트 유망주를 소개하는 ‘뽕필 아이돌 Best 8’은 10일 오후 5시’순위의 재구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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