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배우 최진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열혈 검사로 신고식을 치렀다.

최진혁은 첫방송을 앞둔 MBC ‘오만과 편견’에서 경력 10년 차 고졸 출신 수재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구동치는 극 중 한열무(백진희), 문희만(최민수), 강수(이태환) 등으로 구성된 민생안정팀의 수석 검사로서 각종 사건사고를 푸는 중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진혁이 극 중 사건 현장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진혁은 시원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회색 수트를 입은 채 남다른 사명감이 묻어나는 결연한 표정으로 당당한 검사 포스를 과시했다.

최진혁이 검사 구동치로 변신한 장면은 9월 30일 인천 남구 용현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촬영에 돌입한 최진혁은 몰입도 있는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최진혁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 있는 목소리가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며 현장을 일순 정적감에 빠뜨렸다고 한다.

관계자는 “최진혁은 자신이 맡은 구동치 역에 완전히 흠뻑 빠져있다. 평소 생활에서도 극 중 인물을 내려놓지 않고 구동치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연습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배우 최진혁이 보여줄 검사 구동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하게 연출해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와 학생들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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