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탑독의 키도가 첫 번째 솔로 앨범 ‘작은 앨범’의 초도 물량을 완판시켰다.
최근 발표한 키도의 ‘작은 앨범’의 수록곡 ‘택시 온 더 폰(Taxi on the phone)’ 과 ‘그녀는 너무 예민해’는 발매 직후 앨범에 관련된 이국주와 아이언, 탑독 등을 검색어 10위안에 줄 세우기 시켰다. 29일 음반 매장에 일제히 판매되기 시작한 키도 앨범은 첫날부터 쏟아지는 주문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긴급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키도의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유니버설 뮤직 측은 “신인그룹에서의 멤버솔로 앨범의 경우 초도 물량을 다 팔기도 힘든 요즘 상황에 발매 당일에 추가제작 요청을 하는 일은 정말 극히 드문 일”이라며 “추가 제작이 들어갔지만 제작이 완료 되는 동안의 주문량 또한 추이를 봐야 또 한번의 추가 제작이 이루어질 지 판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키도는 “생각하지도 못한 팬 분들의 사랑에 어떤 표현으로 감사를 드려야 마음이 전해질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곡을 만드는데 더욱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탑독의 키도는 1일 자정 ‘그녀는 너무 예민해’ 작업 스케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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