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최민호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정작 최민호 선수가 소속된 대한민국 남자 배구대표팀의 경기는 방송되지 않고 있다.
최민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팀 내 분위기 최고입니다.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수르수르 만수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호는 국가대표 배구팀을 형상화 한 케이크 만수르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석유재벌 만수르가 보낸 것이 아닌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 측에서 여자친구의 사연을 받아 선사한 것.
29일 뒤늦게 최민호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그의 이름이 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최민호가 속한 배구대표팀은 같은 날 5시 이란과 플레이오프 경기가 진행 중이다.
최민호로 인해 배구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났지만, 현새 방송 3사는 모두 다른 경기를 방송 중이다. SBS는 ‘생방송 투데이’, KBS1은 ’6시 내고향’, KBS2는 남자 단체 4강 2경기, MBC는 핸드볼 남자 준결승전을 방송 중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편성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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