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콜라보레이션 웹툰.

도심공포스릴러 ‘맨홀’이 만취 작가의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와 손을 잡고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웹툰은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설정과 ‘맨홀’이라는 공간이 완벽하게 부합,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난 25일 올레마켓 웹툰을 통해 공개된 이 웹툰은 당일 오전에만 800건 이상의 좋아요 스티커를 받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어릴 적 폭발 사고로 눈을 다친 후 냄새를 코로 맡지 못하고 눈으로 보게 된 ‘냄새를 보는 소녀’ 새아는 이번 웹툰에서 ‘맨홀’ 속 주인공 연서의 부탁을 받고, 그녀의 동생 수정을 찾으러 맨홀로 들어간다.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맨홀, 그 속으로 들어간 새아의 눈에 처음 보인 건 바로 피 냄새와 하수구 냄새. 정체불명의 냄새들에 점점 두려움을 느끼는 새아는 그 순간 수정이 가지고 있던 초콜릿 냄새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고, 냄새를 따라 수정의 흔적을 쫓는다.

여기에 붉은 투시경을 쓰고 깜짝 등장한 수철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처럼 시각은 물론, 후각까지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는 평가다.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로 10월 8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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